
드디어 M4 Max / M3 Ultra 칩이 탑재된 2025년형 맥 스튜디오가 발표되었고 “출시일은 추후 공개” 예정이지만 1~2주 안에 출시되고 주문페이지가 열릴 것 같습니다.
M3 Ultra의 최대 사양
• CPU: 최대 32코어(24개의 성능 코어, 8개의 효율성 코어)
• GPU: 최대 80코어
• Neural Engine: 32코어
• RAM: 최대 512GB 통합 메모리
• 메모리 대역폭: 819GB/s
• 연결성: Thunderbolt 5 지원(120Gb/s 속도)
작년에 맥 미니와 함께 M3 칩 미출시 소식에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M1 -> M2의 성능 갭보다 M2 -> M3의 성능 갭이 더 크기 때문이었죠.
M4 Max 칩의 CPU 멀티코어 성능은 M1 Max 칩의 두 배입니다.
CPU 싱글코어 성능과 메탈 그래픽 성능은 M1 Max보다 62% 더 빠릅니다.
아래는 M1 Max 성능을 100%로 잡고 작성한 세대별 성능 향상 비율입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M2 Max -> M3 Max보다 M3 Max -> M4 Max의 성능 갭이 더 크고,
맥 스튜디오는 이전 세대가 M2 Max이므로 신형 M4 Max의 성능 향상 폭이 어질어질합니다.
M2 Max 맥 스튜디오는 299만 원부터 시작했지만, M4 Max는 32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30만 원이 올랐지만, 미국은 동결이므로 단지 환율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단 한 개의 루머도 맞지 않은, 완벽하게 정보 유출이 없었던 점은 애플을 높이 평가합니다.
작년에 이미 M4 칩이 출시되었고 당연한 수순으로 M4 Ultra를 예상했는데 모든 루머를 폐기하고 갑자기? 구형 M3 칩이라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세대가 거듭될수록 싱글코어 성능이 향상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M3 Ultra는 M4 Max보다 싱글코어 속도가 느립니다.
그리고 메모리 대역폭은 M2 Ultra와 동일하지만, 통합 메모리는 2.5배 많은 512G 용량까지 늘렸고 저장공간은 최대 16TB까지 가능하며 최대 120Gbps의 썬더볼트 5를 채택했습니다.
M3의 리비전으로 3.5세대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512GB의 통합 메모리 덕에 대규모 DeepSeek R1 AI 모델을 로컬에서 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LLM 모델, 다중 영상 편집, 3D 모델링 용도로는 가장 강력한 Mac이지만 M4 Ultra가 아닌 것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